김기열 "이원구와 인기투표에서 지면 '네가지' 하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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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열(32)이 방송출연을 걸고 이원구(30)와 인기 투표 대결을 제안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 가지’에 출연한 김기열은 이원구 때문에 자신의 인기가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김기열은 “어느 날 김원효가 와서 ‘너 인기순위 4위가 아니라 5위야’라고 하더라”고 입을 뗐다. 이어 “솔직히 내가 연예인 중에는 평범한 편이기는 한데 이원구는 아예 평범하다”라고 말했다.

김기열은 이어 “이원구는 객석에 앉아있는 게 자연스럽다”라며 개그콘서트 공식홈페이지에서 인기투표할 것을 제안했다. 김기열은 마지막으로 “그럴 리는 없겠지만 내가 지면 이 자리를 이원구에게 물려주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기열이 지지는 않겠지”, “김기열 다음날 후회하는 거 아닐까”, “방송 봤는데 나도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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