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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리 왕자(오른쪽)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상이용사 장애인 경기대회 도중 영국팀 선수들과 앉은 자세로 배구 경기를 하고 있다. 패럴림픽 형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영국·캐나다·호주의 남녀 상이용사들이 참가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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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리 왕자(오른쪽)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상이용사 장애인 경기대회 도중 영국팀 선수들과 앉은 자세로 배구 경기를 하고 있다. 패럴림픽 형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영국·캐나다·호주의 남녀 상이용사들이 참가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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