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위로 구성|통합체육회, 회장1·부회장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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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체육단체통합의 기초작업을 끝낸 한 준비위원은 31일 오는3월부터 발족하게 될 새로운 대한체육회는 회장1명에 부회장은 3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회장단 직속에는 경기단체, 「올림픽」, 사회체육, 학교체육 및 전문위 등 5개위원회가 신설되고 횡적으로 이들 의원회의 행정사무를 총괄할 사무처와 재정위원회가 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준비위원은 또한 사회체육위원회는 각 직장에 소속된 일반선수와 학생이외의 청소년선수를, 학교체육위는 국민·중·고·대학선수들을 관장하여 주로 저변확대와 신인발굴에 주력할 것이며 경기단체위는 31개 산하 경기단체를 총괄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올림픽」위원회는 IOC 및 각국의 NOC와의 관계 그리고 「올림픽」과 「아시아」대회에의 선수파견문제 만을 전담하며 전문위원회는 선수강화·시설·회관운영관리 등을 맡게 된다는 것이다.

<통합대책논의 8일 학체총회>
대한학교체육회는 오는8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체육단체 통합에 따르는 대책을 논의한다.
학체는 총회에서 새로운 통합체육단체의 발족을 위해 학체해체를 정식으로 결의하고 통합9인 소위원회에 나갈 3명의 대포를 선임할 예정이다.
학체는 9인 소위원회대표로 윤천주(회장) 김명복(부회장) 신동일(전무이사)씨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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