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10만명 수용 통제행정 도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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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는 22일 여의도 건설 사업 제1차계획을 발표, 오는 70년까지 상주인구를10만명으로 하는 통제행정도시로 만들고 본청 직할의 특별 구를 설치키로 했다.
여기에 초근대적 상하수도와 전기 전화선을 지하에 매설·「블록」단위로 구획을 정리하고 6층 이상 건물만을 짓도록 규정할 방침이다.
이 특별구에 들어설 주요건물은 국회의사당, 실내체육관, 도서관, 수족관등이며 민족의 광장이 별도로 마련된다.
시 당국은 여의도 개발을 거시적 사업으로 추진키 위해「들하나 보내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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