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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학전공의 해방동이「속·한」의 유 혜성 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68년의 신인 제1호가 탄생했다. 이름은 유혜성(본명 문소자). 올해23세의 해방동이다. 유양은 작년도 유현목감독의「히트」작「한」의 속편인「속·한」에 「데뷔」, 진사집무남독녀로서 화공(김동훈분)의 아내가 되려다 죽는「향아」역을 맡는다.
평양태생으로 해방직후월남, 이대기독교문학과를 졸업한 유양은 독실한 장로교신자. 66년엔 동양「텔리비젼」전속「탤런트」로 있으면서「우수부인」등 TV「드라머」에 출연한 일도 있다. 가족은 사업을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5남매, 유양은 그중 둘째의 외동딸.
1미터60의 알맞은 키에 야무진 인상을 풍겨주는 그녀의 취미는「피아노」와 고전무용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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