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딘침입을 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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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13일AFP동화】한국의 맹호사단은 13일「사이공」동북쪽 4백80킬로의 「빈딘」성해안 평원지대에서 월맹정규군 2개대대와 격전 끝에 월맹군 73명을 사살, 23명을 생포했다고 한국군 대변인이 밝혔다.
맹호 제4연대는 월남의 곡창지대인 「퀴논」시 북쪽 25킬로의 평원에서 월맹군과 접전 끝에 이들을 패주시켰는데 한국군인명피해는 경미하다고 이대변인은 밝혔다. 한국군대변인은 생포된 월맹포로는 월맹군의 침투목적 이지역에 새거점을 확보하고 식량 및 의약품보급기지를 건설하는데 있다고 밝혔다고 한국군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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