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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정보] 테마21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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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면

◆ 테마21은 4월 5일부터 독도를 매일 관광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30만9000원(호텔 2인1실 기준)에 판매한다. 매일 아침 서울을 출발해 동해시에서 배편으로 울릉도에 들어가 2박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보는 일정. 독도에 상륙하지는 않지만 좌우로 각각 1회씩 선회하며 충분히 음미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02-549-9889.

◆ 양평 중미산천문대는 4월부터 '엄마와 함께 하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1박2일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한다. 스스로 천체망원경을 조작해 밤하늘의 별을 찾아보는 관측과 함께 봄나물을 직접 캐서 비빔밥을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인 기준 14만원. 031-771-0306.

◆ KTX관광레저는 오는 7일부터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정선 5일장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 장이 열리는 날은 끝자리가 2, 7일.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해 정선장.약초시장.화암약수.소금강 등을 둘러본다. 관광전용열차의 안락함과 여흥도 맛볼 수 있는 기회. 3만4900원(어른 기준). 02-393-3100.

◆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4월부터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예.사군자.한문강독 등 전통문화 강좌와 사물놀이.규방공예 등을 배우는 문화학교, 국악공연 등이 10월까지 토요일마다 열린다. 강좌별 30명까지 모집하며 희망날짜 10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02-2266-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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