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차이나, 어떤 회사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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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에어 차이나는 중국 유일의 국적 항공사로 1998년 6월 설립됐고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어 차이나는 현재 화물 수송량에서 세계 최대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수송량과 기업 자산 규모 모두에서 중국 최대의 항공사이다.

항공기 : 에어 차이나 웹사이트에 따르면 에어 차이나는 B747 18대, B777 7대, B767 10대, B737 26대 등 6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고 국제선 43개, 국내선 71개 등 1백14개의 항로를 갖고 있다. 좌석 총 합계는 1만3천6백 석이다.

비행 스케줄 : 에어 차이나는 19개 국가 29개 도시와 함께 중국 각 성들의 수도와 주요 도시, 관광지 등으로 매주 1천여 편을 운항한다.

직원 : 에어 차이나의 직원 수는 조종사 1천3백여 명, 승무원 2천52명을 합쳐 총 1만1천 명이 넘는다.

재무 : 에어 차이나의 수권자본금은 15억 위엔이고 총 자산은 3백59억 위엔이다.

안전 : 에어 차이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탁월한' 안전 경력을 인정 받아 명예상을 수상했다. 중국 국무원과 민용항공총국도 에어 차이나에 '중국안전비행선도상'을 수여했다.

인지도 : 1995년 미국숙식과학학회는 에어 차이나의 안전 비행, 고객 서비스, 품질 운영 실적을 높이 평가해 '다이아몬드 5개상'을 수여했다. 이 상을 받은 것은 에어 차이나가 최초다.

1999년 중국에서 있었던 기업 인지도 대회에서 에어 차이나는 항공사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중국 항공사들은 매년 6백만 명의 승객을 나른다.

(CNN) / 이인규 (J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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