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지렁이가 서울여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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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4월 24일(수) 오후 2시 학생누리관 앞 잔디밭에서 지렁이를 활용하여 음식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행사를 진행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 에코캠퍼스 추진사업단(단장 이은희)은 2011년 6월 사무처 시설관리팀과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을 공동으로 도입하였다. 그 결과 지난 18개월 동안 교내에서 발생한 음식 폐기물(4,431.5kg)과 낙엽(1,035kg)을 지렁이가 대신 처리하였고, 절감한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에코캠퍼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여자대학교는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하여 금학기로 4회째 ‘앗! 지렁이가 간식을 쏜다!’ 행사를 진행하여 시험으로 지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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