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Oh! point' 신개념 포인트 할인·적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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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금융과 통신의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할 신개념 포인트결제 서비스인 ‘Oh! point’를 최근 출시하였다.

 Oh! point란 고객이 제휴가맹점을 이용할 때 포인트 적립은 물론 포인트 차감을 통한 할인 및 별도의 추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신개념 포인트결제 서비스다.

 Oh! point는 적립 혜택 또는 포인트를 이용한 차감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의 포인트 서비스와 달리 대부분의 제휴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이용한 할인혜택과 동시에 결제금액에 대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Oh! point 가맹점에서 1만원을 결제할 경우 2000원은 포인트 차감을 통해 할인 받고, 실제로 결제되는 8000원에 대해서도 일정부분을 다시 Oh! point로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kt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레클럽 회원이라면, 올레클럽 사이트(club.olleh.com)에서 보유 중인 ‘별’을 Oh! point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Oh! point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CGV, 세븐스프링스, kt 금호렌터카, 슬립리스인시애틀, 드롭탑,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오렌지팩토리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화, 쇼핑, 레저, 외식업종 등 전국 890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연내 5만 개의 가맹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Oh! point는 선불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멤버십 카드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고 앞으로 Oh! point 서비스가 탑재된 신용카드, 체크카드도 발급될 예정이다.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 김수화 상무는 "Oh! point는 다양한 포인트를 통합해서 이용할 수 있고, kt계열사 및 BC카드 회원은행과 연계한 프리미엄급 포인트서비스”라면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환경, 컨버전스 시대에 맞는 통합형 혜택 개발에 주력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혜택 안내 및 회원가입·카드발급 서비스는 Oh! point 홈페이지(www.ohpoint card.com)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세븐일레븐에서 포인트 사용 시 사용한 포인트를 재적립 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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