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사실을 시인|영천지구 부정, 첫 공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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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구】8일 상오10시부터 영천부정선거지령사건 첫 공판이 대구지법형사합의부(재판장 한재영 판사)에 의해 열렸다.
이날 지난6월4일 부정선거지령선거를 폭로한 영천군 대창면 부면장이었던 김용원(40)씨는 분명히 9개 항목에 걸친 부정선거지령을 영천군 내무과장 남영재씨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남영재 피고인은 지난 6월4일하오 김씨에게 9개 항목에 걸친 선거관계지령을 한 것 은 사실이나 어떤 특정정당을 위해 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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