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피부 활력 넣어주는 테라피센터, 휴식공간 카페테리아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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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가 5월 3일 개장한다. 테딘워터파크는 한 달여 간의 휴장기간 동안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해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놀 수 있도록 키즈존을 마련하고 엄마만을 위한 공간인 카페테리아를 신설했다.

천안 테딘패밀리워터파크에 조성된 키즈존과 카페테리아, 힐링쉼터 모습. [사진 테딘워터파크]

또 봄철을 맞아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테라피센터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쉼터도 만들어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 워터파크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테딘워터파크의 푸드코트는 기존의 디자인에서 탈피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 단장해 음식의 맛과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도록 재구성했다.

 물놀이 시설로는 거대한 해일을 타는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쓰나미 슬라이드와 튜브 옥토퍼스 레이서 등이 있다. 국내 최장 업힐 슬라이드는 물론 튜브 뒤로 몰아치는 거대한 파도로 아쿠아 여행을 즐기는 급류 유수풀(와일드익스트림리버)은 371m로 국내 최장 길이다. 뿐만 아니라 키즈풀, 유수풀, 바데풀, 물놀이 기구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테딘워터파크 휴러클리조트 콘도미니엄의 가장 큰 특징은 동화 속 공간을 재연한 컨셉룸이다. 백설공주,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이 된 테딘 이야기가 유럽풍 컨셉룸으로 펼쳐진다. 테딘워터파크 관계자는 “테딘패밀리와의 테마여행을 스토리화 한 환타지 세상 속에서 가족 모두가 유럽의 어느 한 곳에 머물러 있는 듯한 행복한 상상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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