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보급선 강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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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14일로이터동화】미군기들은 14일 중공국경에서 불과 16킬로밖에 떨어지지 않은 목표물을 재차 폭격, 연 4일째 「하노이」북방의 철로보급선을 때려부수었다.
해군전폭기들은 이날 13일의 폭격으로 주저앉은 「랑손」철교동쪽 1킬로 떨어진 보조철교를 파괴했다고 미군대변인이 말했다.
13일 미군기가 공격한 「랑손」교 및 부근일대의 철로조차장은 월남전이래 미군기의 공격을 받은 목표물로는 월맹·중공국경에서 가장 가까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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