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사취·약품횡류|기생충협 상무 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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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검찰은 7일 한국기생충 박멸협회 상무이사 이종호(52)씨를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 등 혐의로 입건, 수배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씨는 작년 5월 이사들의 인장을 위조 이사결의서를 위조하여 상업은행으로부터 1백만원을 융자받아 이를 쓰고 보사부에서 전국에 무료로 나눠주도록 무상으로 나온 회충약 「비페라」70여만개를 가로채 98만여원에 판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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