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스키조 허재훈과 2년 열애 끝에 '결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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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26)이 그룹 스키조의 멤버 허재훈(35)과 2년여 간의 만남을 정리하고 결별했다.

김옥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후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옥빈이 최근 연인 허재훈과 헤어졌다. 2년 6개월에 걸쳐 좋은 만남을 가졌는데 각자의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결별수순을 밟게 됐다”고 전했다.

김옥빈과 허재훈의 열애사실은 2011년 8월쯤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열애사실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가 공개적으로 키스를 하는 등 애정표현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옥빈은 내년 개봉하는 영화 ‘소수의견’의 촬영에 매진중이다. 허재훈은 밴드를 접고 전공을 살려 이미 1년여전부터 병원 레지던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원 기자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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