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 눈치 안보고 숙면…특별한 책상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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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날. 졸음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직장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무실에서 달콤한 잠을 잘 수 있는 가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팝뉴스는 직장인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는 ‘특별한 사무용 가구’를 소개했다.

이 책상은 그리스의 한 디자인 전문 회사가 내놓은 것이다. 사무용 책상의 하단 부위를 작은 침대로 활용한다는 것이 이 가구의 특징이다. 책상의 아래에는 매트리스가 설치돼 있다. 피곤하면 책상 아래로 들어가 잠을 자면 된다. 책상을 닫으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또 책상 내부의 벽체에는 모니터도 설치돼 있다. 매트리스에 누워 업무를 볼 수도 있다.

몰래 잘 수 있는 특별한 가구인 동시에 야근을 자주 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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