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잊어 - 김영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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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풋고추 붉더라도
아니잊고 간직해 주오
차창에 손 흔들며
글썽이던 눈망울을
갈수록 못잊어
놀 속에 젖는 마음.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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