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한동관 교수, 전 재산 5억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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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지난 12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동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의 조카 한광섭씨(왼쪽부터)와 이철 연세의료원장, 조카 한범씨.

지난 2월 별세한 한동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중앙일보 2월 4일자 31면)가 전 재산 5억원을 연세의료원에 기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한 명예교수의 조카들이 고인의 뜻에 따라 유산을 모교 연세의료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미숙아 집중치료제를 국내 첫 도입한 소아과 권위자였다. 연세대 의료원장, 관동대 총장 겸 명지학원 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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