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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이번엔 금성탐색경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12일로이터급전동화】소련은 12일 상오 5시40분(한국시간 상오11시40분) 무게 1천1백6킬로의 금성탐색무인위성 「금성4호」를 발사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발표했다.
혹성간 우주실험실 「금성4호」는 앞으로 4개월 동안의 우주비행 끝에 금성에 연착륙, 금성탐색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밝혔다.
【케이프케네디12일AP동화】미국은 소련의 「금성4호」 발사에 뒤이어 오는 14일 금성탐색무인우주선 「매리너」5호를 발사, 1962년 「매리너」2호의 발사로 막을 연 금성탐색을 계속한다.
「매리너」5호는 오는 10월 19일 금성에 3천2백18킬로까지 접근 통과하면서 전자장치로 금성의 신비를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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