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공백 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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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포항=오전식기자】두번째 지방시찰에 나선 박 대통령은 29일 광주 이천 여주와 원주 횡성 평창을 거쳐 강릉에서 1박한 후 30일 특별기편 포항에 도착, 청송 영덕 경주 등을 시찰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하오 이천·횡성군청에서 각각 군 행정 「브리핑」을 듣고 『선거 때라고 해서 행정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며 관계 직원들은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창의성을 갖고 힘써 일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릉에서는 박경원 강원도 지사로부터 삼척·영월지구의 탄전개발과 동해 남부선의 조속 부설 및 지방토목사업에 관한 건의를 받고 수행중인 엄 내무장관에게 이를 검토,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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