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4월 07일 02면] 국가보건출산계획위원회는 6일 H7N9 조류인플루엔자 전염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4월 5일 17시에서 6일 17시까지 전국적으로 보고된 신규 환자 수는 2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환자는 모두 상하이 지역에서 발생했고, 현재 치료 중에 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 가운데 현재까지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6일 17시까지 전국적으로 보고된 H7N9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는 모두 18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사망했고, 상하이(8명, 사망 4명), 장쑤(江蘇, 6명), 안후이(安徽, 1명), 저장(浙江, 3명, 사망 2명) 4개 성에서 발생했다. 아직까지는 환자 간 전염성이 발견되지 않았고 모든 접촉자를 상대로 의학적 감시 조치를 취했지만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현재 전염 상황은 산발적 상태로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6일부터 상하이,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지역의 모든 조류 거래를 잠시 중단토록 하였다. 이번 전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식약품감독관리총국은 5일 항인플루엔자 신약 페라미비르(Peramivir) 염화나트륨(Sodium Chloride) 주사액을 비준하였다. 이 약은 새로운 항인플루엔자 약품으로 현재 임상실험 결과 A형, B형 인플루엔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H7N9는 A형 인플루엔자에 속한다. 중국은 미국, 일본, 한국 등 페라미비르를 허가한 몇 나라 중의 하나로 페라미비르 염화나트륨 주사액은 중국에서 경맥에 주사하는 첫 번째 신경 관련 억제제로 독감 환자나 호흡 곤란을 겪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방법이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H7N9 AI 감염환자 18명…中당국 신약 출시 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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