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저장고로 365일 신선한 사과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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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은 프레샤인 상표를 통해 조합원들의 수익을 증대시키고 있다.

충북원예농협의 프레샤인이 2013 국가브랜드대상 사과 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충북원예농협은 과수전문농협으로 70여 년의 긴 시간을 과수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고품질과수 생산에 힘써왔다. 2012년 2200억원의 실적을 거두고 본점 종합회관을 준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충주거점 유통센터(APC)를 2008년 11월 개장했으며 3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안정적인 물량거래로 과수유통의 중심에 서게 됐다. 1만5000여 평의 부지에 건평 4000평으로 전국 최대의 물류기지를 자랑하며 최신식 비파괴 당도선별기 도입으로 가장 정확한 당도선별 등으로 맛좋은 사과를 선별하고 있다.

1000여 평의 저온 저장고는 3500여t의 물량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으며 최첨단 저장시설(CA)을 보유하고 있어 약품 처리없이 친환경적으로 장기보관을 할 수 있다. 그 결과 사과의 선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5~7월에 갓 수확한 신선한 사과의 맛을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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