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여파 번지는 탈당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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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천안】19일 신민당 천안지구당 부위원장 한상준(구 신한계)씨등 간부당원22명은 천안시내 당진 식당에서 회합을 갖고 이상동(현 의원)시의 조직책 임명에 불만, 탈당을 결의했다.
【영동】18일 공화당 충북 제6지구당원 6백여명은 영동문화원에서 모임을 갖고 정직래씨의 공천확정에 반발, 5백95명이 당직을 총사퇴하기로 결의했다.
【대전】19일 공화당 대전지구당의 일부 관리장, 상임위원 및 평당원 등 25명이 당사에서 대전지구공천자인 원용석씨의 공천후보 자진사퇴를 요구, 단식 농성투쟁을 벌였다.
이들은 낙천자 임호(중앙당 상임위원)씨를 밀던 당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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