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 평균 4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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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내 각 대학의 재학생 등록이 6일로써 대부분 마감됐으나 등록 상황이 평균 40%이하로 극히 부진한 상태로 나타났다.
지난 4일로 등록을 마감한 연세대의 경우 재학생 3천1백50명 중 1천8백90명이 등록하여 60%밖에 안됐고 한양대는 지난 3일 마감했으나 불과 25%가 등록했다.
한편 지난 4일로 마감한 이화여대가 70%로 가장 등록율이 높으며 등록 4일째로 접어든 서울대는 6일까지 불과 23%가 등록했을 뿐인데 대부분의 대학이 2차 등록기간을 설정, 조속한 등록을 바라고 있다.
6일 하오까지 밝혀진 각 대학의 등록 상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23%(9일 마감) ▲고대=65%(4일 마감) ▲연세대=60%(4일 마감, 13·14일 추가 등록일로 정함) ▲성대=30% (4일 마감) ▲경희대=10%(11일 마감) ▲한양대=35%(3일 마감) 중앙대=10%(8일 마감) ▲숙대=40%(6일 마감) ▲이화여대=70%(4일 마감, 현재 추가등록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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