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에 불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탁구협회는 3일 하오 이사회를 열어 육인수 회장의 사의를 철회토록 종용하고 오는 4월 「체코」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현집행부의 총사퇴 및 육회장의 사임이 탁구계를 더욱 혼란케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아 육 회장의 사의 표명을 철회토록하고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는 충분한 훈련시간이 없고 이에 따라 좋은 성과를 올릴수없다는 점에서 실업탁구연맹의 강경한 반대를 무릅쓰고 게속 불참하기로 결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