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지프 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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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일 하오 10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05 앞길에서 공상식(이태원동 105)씨의 2녀 정숙(17)양과 육군모부대 전투지원중대소속 이용환(24)상병이 소속 모를 군「지프」에 치여 중상을 입고 곧 현대병원에 입원했으나 정숙양은 숨지고 이 상병은 생명이 위독하다.
목격자 박용철(37·이태원동 63·운전사)씨에 의하면 사고 내고 도망친 「지프」「넘버」에는 「2=16」이라고 씌어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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