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버스 3일께에 50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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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3월 1일부터 3백대의 시영「버스」를 운행키로 한 당초의 계획을 바꿔 오는 3일께 1차로 50대만을 운행키로 했다.
28일 김현옥 서울시장은 예산의 궁핍을 이유로 계획에 차질이 났음을 시인. 1차로 50대를 천호동, 갈현동, 상계동 등 변두리로부터 시내에 직행「버스」로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영「버스」의 운임도 출퇴근 시간과 그 밖의 시간에 차등을 두어 이용률이 높은 출퇴근자는 헐값으로 탈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28일까지 운행노선과 요금을 확정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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