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까지는 결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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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야당의 단일화작업은 야당 대통령후보 단일화 추진위발족과 민주당의 민중·신한나당 통합방안의 제시등으로 공식접촉에 들어섰으며 1월10일까지 결말을 내게되었다. 민중·신한나당 비주류와 일부재야 각파가 모여 24일 발족된 야당대통령후 보단일화 추진위는 민중·신한나당과 각각접촉, 단일화의 거중조정에 나서기로 했으며 민주당은 환일 야당 통합방안 을제시, 신야당과 단일화추진위의 두갈래로 교섭을 병행키로 했는데 두갈래로 추진뒤는 통명작업은 모두1월중순 이전에 결말을 본다는 시한을 설정했다.
민주당은 야당단일화 방안으로서 민주·신한나당의 통합을 제의, 대통령후보와 당수분리안을 내놓고 있는반면 단일화추진위는 통합하기에는 시간의 여유가 없다는 신한당의 주장을 고려, 국회의원명공비율을 4대6으로 조정하는 선에서 대통령후보 단일화 추진화를 추진키로 하는 절충을 내외의견으로 내놓아 상당한 접근을 보이고있으나 이를 실현단계로 꿇어 가는데는 전혀 여건이 성숙되지않고 있어 전망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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