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납 7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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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체신부는 통화료 등 체신요금의 미수액이 11월말 현재 7억여원이나 되며 12월 미수금을 합치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정된다.
체신부 당국은 11월말까지 금년도 세수목표액 1백58억원 중 85%에 해당되는 1백28억을 받았으나 아직 남은 것이 30억원, 11월 한달 동안 기껏 13억여원 밖에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보아 세수차질이 걱정되고 있다.
7억여원의 미수액 중 가장 큰 것은 군사우편요금 2억5천여만원, 그 밖의 전화요금을 합치면 행정부처의 미납금만도 6억3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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