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경기장교통 차 타기에 하루 보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선수촌과 각 경기장에는 10분마다「버스」가 운행키로 되어있으나 이것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 선수들은 하루의 일과를「버스」타는데 전부 소비하고 있는 실정. 그래서 코치들은 연습을 할 수가 없다고 울상.

<운 좋은「배드민턴」싸우지 않고 준결승>
○…우리 나라 여자「배드민턴」「팀」은 추첨 운이 좋아 싸우지 않고 준결승까지 진출했는데 동「메달」을 따려는 방법이 묘안.「룰」에 따르면 단체는 적어도 4명의 선수만 있어야하는데 우리 나라는 개인전만 나가려고 2명만이 왔기 때문에「테니스」나 탁구선수를 출전시켜 지는 한이 있어도 동「매달」을 따겠다는 것.

<예기치 않았던 골치 인삼 팔라고 졸라대>
○…인삼을 먹은 권투·「레슬링」역도선수들이 연습장에 나가 힘 자랑을 하는 바람에 이곳「방콕」에서도「마닐라」에서와 같이「고려인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외국선수가 찾아와 인삼을 말라고 조르는 통에 임원들에게 예기치 못한 골칫거리가 또 하나 는 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