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불교 정화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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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빈으로 일본 불교계를 두루 살펴보고 28일 귀국한 한국불교의 지도자 이청담(64·전 대한불교 조계종 종회의장) 스님은 『일본 불교가 타락했기 때문에 정화운동이 시급하다』고 방일 소감을 말했다.
일본 불교는 우리 한국처럼 통일종만이 이뤄져있지 않아 현재 13개종에 58파로 분열, 대처승들이 각 종파의 지도권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행에 금물로 되어있는 술·고기·담배 등을 예사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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