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에맞는 새시도|색다른 무대옷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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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디자이너」 이병복여사의 제5회 의상발표회가 13일하오3시 조선「호텔」「볼룸」에서 열렸다. 평복22점, 「드레스」 10점과 함께 희랍 비극의 여주인공을 위한 무대의상등 5점이발표되어 이채를 띠었다.
부드럽고 「볼륨」을 느끼게 하는 감이 대부분이며 색깔도 검정·「베이지」·회색이 압도적.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디자인」, 색의 선택과 조화에 새로운 시도로 우아하고 「센시블」한 겨울을 위한 의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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