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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4주 연속 1위의 위업 달성!

중앙일보

입력

전세계를 마법의 열풍으로 들뜨게 하고 있는 피터 잭슨 감독의 환타지 초대작 '반지의 제왕: 제 1부 반지원정대'가 11일부터 13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1,620만불의 수입을 추가하며 4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와 같은 4주 연속 1위의 기록은 2000년 11월 개봉했던 '그린치' 이후 1년만에 있는 일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반지원정대'가 북미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2억 2,832만불이 되었는데, 배급사인 뉴라인 시네마 사의 대변인은 해외에서의 수입 2억 8천만불을 더 할 경우, 전세계에서 반지 열풍이 일구어낸 흥행수입은 개봉 한 달이 안된 현 시점에서 벌써 5억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 박스오피스 순위

■ 지난 미주말 흥행 및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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