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시즌 첫 대회 공동7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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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2)가 새해 첫 출전 대회에서 '톱10'에 입상하며 쾌조의 올 시즌을 시작했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이골프장(파70. 7천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의 최경주는 짐 퓨릭(미국) 등 5명의 선수들과 공동7위를 차지, 시즌 첫 대회를 '톱10' 입상으로 장식했다.

제리 켈리(미국)는 마지막홀 이글성 버디로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존 쿡(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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