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산불, 강풍 속 1시간여 만에 진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8일 낮 12시12분 강원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뉴시스 이날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불이 나자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군, 속초소방서,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 3대와 소방차 6대, 진화대원 105명이 동원돼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 등 관계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양양을 비롯해 영동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관계당국이 산불 발생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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