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뉴스 포커스] 1월 24일

*** 자치 행정

강원도는 동해안과 춘천지역에 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도는 남북 육로관광 및 국제 관광시대에 대비,올해 타당성 조사를 벌인 후 동해안에 해안·산악·복합형 등 3개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또 춘천지역은 소양댐,춘천댐,의암댐,화천댐,평화의 댐 주변의 자연환경과 호수 특징을 살려 수상레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 사건 사고

충남대가 23일 일반 편입학 필기시험을 실시하면서 시험지를 잘못 배포해 수험생들이 재시험을 치러야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수험생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영어시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문과대 7개 학과 수험생 37명이 자신이 지원한 학과와 다른 시험지를 받아 문제를 풀었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대학측은 24일 면접 직후 이들 수험생들에 한해 재시험을 실시키로 했다.대학 관계자는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양해를구하고,재시험 사실을 통보했다”며 “시험 감독교수가 착오를 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 문화 마당

설을 앞두고 대전시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잔치를 연다.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서는 대전시 여성회관 주최로 ‘외국인 초청 우리 명절 한마당’이 열린다.23개국 1백3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여성회관 수강생(한국인)과 합동 공연 ▶한국 전통요리 체험 ▶한국 전통무예 체험 ▶전통놀이 한마당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여행 메모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가 24일 인제군 남면 소양호 상류 일대에서 개막된다.2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축제는 빙어낚시 외에 빙어시식회,빙어OX게임 등이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얼음축구와 빙상볼링·골프,얼음위에서 축구공 차넣기,썰매타기,팽이치기,널뛰기,투호,연날리기 등 다양한 레포츠와 민속놀이도 열린다.이밖에 볼거리로 얼음조각·눈조각·이글루 등이 전시되고,향토음식 등 먹거리까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