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밀수 못 들어 OTSA는 비료제조 화공약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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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회밀수특조위는 29일 하오 3시 한비 대표이사 성상영씨를 증인으로 불러 울산에서 참고인으로 발언한 OTSA 도입경위와 검찰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 증언을 들었다.
성 대표이사는 OTSA가 「사카린」으로 보도되고 있음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고 OTSA는 「사카린」 원료도 될 수 있는 화공약품의 일종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OTSA가 들어온 사실을 사건이 난 후에 실무자에게서 듣고 그 도입경위를 알아본 결과 OTSA는 비료제조 공정에서 탈탄산제로서 도입품목 제11항에 있는 「비료제조공정」에 필요한 화공약품에 의해 정상적으로 들어왔다는 보고를 받고있어 자기로서는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수 없는 바 오직 법률전문가에 의해 가려질 것으로 안다고 증언했다.
또한 그는 변기 밀수에 관해 알아본 결과 실무자들로부터 들여온 일이 없다고 보고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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