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미국, 3월 13일 온두라스와 친선전

중앙일보

입력

한국과 함께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 D조에 속한 미국이 온두라스와 국가대표팀간 경기를 갖는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축구연맹 홈페이지(http://www.ussoccer.com)에 따르면 미국축구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2001 올해의 팀'으로 선정된 온드라스와 3월 3일시애틀에서 친선 경기를 열 계획이다.

미국은 이 경기에서 나이키가 한국의 몬순 기후에 대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선보인다.

브루스 아레나 미국대표팀 감독은 "온두라스전은 월드컵 본선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은 앞서 다음달 14일에는 이탈리아대표팀과 평가전을 열 계획이며 3월28일에는 독일과, 4월 18일에는 아일랜드와 친선경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