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위촉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는 9일 프로야구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선수를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 선수는 올 프로야수 시즌에 홈런 13개, 안타 91개를 칠 경우 각각 2백만원, 3백만원을 아동학대 예방기금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양 선수는 앞으로 각종 아동학대 예방사업 홍보물과 홈페이지에서 활동을 벌이는 한편 자신의 홈페이지에 아동학대 신고전화 (1391) 를 게재한다.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양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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