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2호 도움으로 부활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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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턴과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맞선 후반 32분 제이 보스로이드의 결승골을 도왔다.

지난해 10월 7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1호 도움을 기록한 뒤 약 5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다.

박지성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총 44차례 공을 잡으며 75%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선발 출전한 QPR선수 중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이다.

이에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을 주며 “승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꼴찌 QPR(20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19위 레딩(23점)에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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