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추수감사절이후 PS2 150만대 판매

중앙일보

입력

소니는 코나미의 '메털 기어 솔리드2:선 오브 리버티' 같은 게임 판매에 힘입어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이후 150만대의 플레이스테이션2 컨솔을 판매했다.

이로써 도쿄에 본사를 두고있는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 컨솔 메이커인 소니는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시장(미국)에 플레이스테이션2를 데뷔시킨 이래지금까지 650만대를 판매했다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소니 게임 사업부가 이날 발표문을 통해 밝혔다.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이로써 올해 소니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 새 컨솔을 출품한 마이크로소프트나 닌텐도의 도전을 깨끗이 물리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내년엔 비디오 게임기 경쟁업체들이 새로운 게임기를 보다 많이 출품하게 됨으로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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