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포르투갈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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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26일 AP특전동화】26일 밤「런던」의 「웸블러」경기장에서 벌어진 「월드·컵」축구선수권대회 마지막 준결승전에서 영국은 「포르투갈」을 2대1로 눌러 이겨 오는 30일 서독과 최종결승전을 겨루게 되었다.
9만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시합에서 영국「팀」은 4·3·3전법을 구사하여 전반전 30분만에 「보비·찰턴」이 「골」문전 15「야드」지점에서 「슛」을 성공시켜 한 점을 선취했다. 이어 영국 「팀」은 후반전 34분에 「보비·찰턴」이 또다시 「허스트」의 「롱패스」를 받아 20「야드」지점에서 「로키트」와 같은 속도로 공을 차 넣어 승리를 굳혔다.
한편 「포르투갈」「팀」은 후반전에서 「스타·플레이어」 「오이세비오」가 주장「콜루나」에게 「패스」한 공을 「콜루나」가 강「슛」을 성공시켜 한 점을 만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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