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장애 넘은 동물화가, 신수성씨 전시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명예 사육사이자 동물화가인 신수성(28)씨가 이달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강남역 GT타워 1층 로비에서 ‘토끼는 깡총깡총 뛰어서, 참새는 훨훨 날아서’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씨는 그동안 그린 동물그림 30여 점을 공개한다. 식물작가인 다나, 조약돌 조각가 이상길씨 등도 참여한다. 관람료는 받지 않는다. 에버랜드 측은 신씨의 그림을 기념엽서로 만들어 다음 달부터 기념품점에서 팔 예정이다. 또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전시회를 다시 열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