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일본인 투수 고미야마, 뉴욕 메츠 입단

중앙일보

입력

메이저리그에 또 한 명의 일본인 투수가 탄생했다.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는 2일(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출신의 우완투수 고미야마 사토루(36)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1년 계약을 맺었다.

올시즌 12승9패 방어율 3.03을 기록했던 고미야마는 일본에서 통산 7차례나 올스타로 뽑혔던 베테랑으로 내년 시즌 메츠 마운드의 즉시전력감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고미야마는 메츠의 사령탑인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일본의 롯데 마린스 감독을역임했던 95년 함께 뛴 경력이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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