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경위 추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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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테러」사건 조사특위는 8일하오 2시 최영철 기자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 스스로「테러」공범이라고 자수하여 진부가 알 수 없는 서영호와 그를 자수시킨 것으로 알려진 김기복 서대문 경찰서 형사를 불러 증언을 듣는다.
특위는 김 형사가 서를 자수 시킨 것은 조작이 아닌가보고 자수시킨 경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박한상 의원사건의 조사기록의 검토에 착수한 특위는 증인들의 상치되는 증언을 가려내기 위한 증거보완방법을 두고 여·야간에 이견이 조정되지 않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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