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오일, 석유 B2B 1차연도 시범사업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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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시범사업 주관업체인 예스오일(대표 양만희) (http://www.yesoil.com)은 지난달부터 ISP(정보화전략계획수립)와EDI(전자문서교환) 표준화 및 물류공동화, 가격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골자로 한 1차연도 시범사업에 착수했으며 내년 9월말까지 이 사업을 끝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1차연도 시범사업에는 정부 예산 5억5천만원과 민간출연금 3억9천만원이 투입된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1차연도 시범사업은 ▲전자문서 공유체계 구축을 통한 상이한 시스템간 데이터교환 ▲국내거래 및 국제거래가 용이한 환경 조성 ▲물류공동화 구축 ▲가격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한편 예스오일은 석유 B2B 사업에 관한 업계 관계자들의 견해를 듣기 위해 지난 23~24일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석유사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석유 B2B 시범사업에 국내 최대 공급자인 정유사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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