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내전위기 가셔

[사이공 19일 AFP·AP=본사종합] 「사이공」의 불교지도자들은 19일 불교총무원에서 벌여온 정부당국에 대한 반항을 중지하는데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불교총무원내에 포위되어 있던 수백명의 불교도들은 한사람씩 귀가했으며 지난 17일부터 단식투쟁을 벌인 5명의 총무원 간부도 단식을 중지하고 병원에 입원했다.
19일 아침 월남군 해병대 및 공정부대 폭동진압경찰들은 「후에」 반란군의 최후거점이던 「투담」사원 근방 주택가도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조용히 점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