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불도 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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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 14일AP급전동화=본사특약】약 1백명의 불도과격파 청년들이 14일 미군과 월남군의 「지프」각각 1대를 불사르고 두「지프」에 탄 사람들을 습격했다고 경찰소식통이 이날 보도했다. 이 폭도들은 한 월남인 경찰관을 구타하고 「지프」에 탄 미군 헌병으로부터 기관단총과 두개의 방독「마스크」를 배앗았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이들 폭도들 중 일부는 그 현장으로부터 월남인 경관 1명을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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