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프로포폴 투약 안 했다더니 녹화는 취소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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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45)이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추가 촬영을 취소했다.

25일 스토리온 관계자는 “원래 24일 추가 촬영이 있었지만 이승연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취소됐다. 정규 방송분 녹화는 이미 지난주에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격주로 녹화가 진행돼 두 차례 방송된다. 앞서 지난 17ㆍ18일 녹화를 마쳤고 24일 추가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승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촬영이 취소됐다.

이 관계자는 ”오늘 분량은 굳이 촬영할 필요가 없었다. 예정대로 방영될 예정이다“고 답했다.

중앙일보는 24일자에서 검찰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배우 장미인애(29)를 23일 소환조사했고, 이승연 역시 소환할 예정이라고 단독보도했다.

하지만 이승연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포폴 투약은 척추 골절과 피부과 치료가 목적이었다. 불법적으로 투약을 받은 적은 없다“며 ”치료에 관련된 자료와 진단서를 공개할 의향이 있으며 이를 검찰 조사 과정에서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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