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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나라] 'wm로그스피어-블랙쏜'

중앙일보

입력

'로그스피어-블랙쏜(Black Thorn)'은 테러범을 진압하는 특수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게임이다.

유명 액션 게임인 '레인보우 식스'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지난 9월초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테러 사건 때문에 늦춰져 지난 2일 선보였다.

이전 게임에 비해 테러리스트들의 행동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대인지뢰.지뢰탐지 장치 등 13종의 새로운 무기가 추가됐다.

'고독한 늑대(Lone Wolf)'라는 이름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방식도 눈길을 끈다. '고독한 늑대'로 설정된 한 명의 게이머는 온갖 무기를 다 갖고 있지만, 다른 게이머들은 권총만 지니게 된다.

권총을 갖고 있는 게이머가 '고독한 늑대'를 잡으면 한 라운드가 끝나고, 다음 라운드에서 그 게이머가 '고독한 늑대'가 된다. 이렇게 한 명의 게이머가 8명까지 다른 게이머들과 대결하는 술래잡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펜티엄 2백33㎒ 이상의 중앙처리장치(CPU)와 64MB 이상의 메모리가 권장 사양. 미국 레드스톰 엔터테인먼트사가 개발했고 국내에선 스파이더

엔터테인먼트(http://www.blackthorn.co.kr)가 유통을 맡고 있다. 3만5천원. 02-3442-6343~4.

원낙연 기자 yan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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